여의도동은 한강공원과 여의도공원, 업무지구 보행로가 러닝 코스로 겹칩니다. 강변은 트인 만큼 강바람이 체감온도를 낮춰 주지만, 역풍이 강한 날엔 페이스 유지가 어렵고 개활지라 여름 자외선을 그대로 받습니다. 뛰기 전 바람 세기와 방향을 먼저 보는 게 좋습니다.
역풍이 강하면 한강 장거리보다 여의도공원 안쪽의 바람이 덜한 짧은 순환 코스가 낫습니다. 개활지는 미세먼지도 그대로 노출되니, 나쁨인 날에는 강변 고강도 러닝을 줄이고 그늘 있는 공원 구간으로 대체하세요.
점심과 퇴근 직후 강변 보행로는 흐름이 빠르고, 봄 벚꽃철 주말은 인파가 몰립니다. 이른 아침이나 해가 기운 저녁이 자외선·혼잡 모두 유리합니다. 한여름 정오 전후의 개활지 직사광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